기울이면 자연스럽게 뚜껑이 열리는 구조의 CAPSULE.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뚜껑이 열려 방향을 변경하지 않고 손으로 부드럽게 음료를 따를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직관적인 디자인이 목표였던 심플한 외관과 각 부품의 역할이 완벽히 반영된 카라페입니다.
움직이는 마개에 무게중심에 따라 움직이는 추를 달아주어 병의 기울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폐되며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합니다. 뚜껑 부분은 분해 할 수있게 디자인하여 세척도 간편합니다. 병은 내열 유리로 입구 부분을 크고 넓게 만들어 세척하기 쉬운 모양이면서 냉장고 도어 포켓에 들어가는 슬림 사이즈입니다. 콜드 브루 카라페 필터는 미세한 메쉬로 되어있기 있기 때문에 찻잎이나 원두 커피의 미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KINTO의 기획개발팀과 함께 CAPSULE을 디자인한 디자인 연구소 "o-lab" 아야 토시히로씨에게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들었습니다."CAPSULE의 가장 큰 특징은 360°어느 방향에서도 따를 수 있는 것 입니다. 그 직관적인 느낌을 연상시키는 물이 흘러 나오는 가장 솔직한 모습을 목표로 디자인했습니다. 심플한 외관과 여러 부분의 치수와 추의 사양, 제조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검증의 축적이 담겨 있습니다. 카라페를 디자인 할 때도 CAPSULE 특유의 직관적인 사용감과 깔끔한 느낌은 반드시 구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제조 방법에 의한 제약에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양립시키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지만, KINTO 개발 직원들과 의견 교환을 반복하면서 답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CAPSULE은 많이 사용하고 많이 생각하고 디자인 한 카라페입니다."
[DESIGNER PROFILE]
아야 토시히로
교토 대학, Yale 대학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 하고 제약 회사, 미국 설계 사무소를 거쳐 2011년 o-lab을 창업했다. 16년 오라보 주식회사 설립하여 생활용품에서 첨단 의료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브랜딩을 다룬다.
